하마스 "이스라엘, 군사 압박하면 인질들 관에 담길 것"

오유림 yroh@mbc.co.kr 2024. 9. 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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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2일 억류 중인 인질의 추가 살해를 위협하며 이스라엘에 휴전 협상을 압박했습니다.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점령군(이스라엘군)이 구금 장소에 접근할 경우 인질 처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타냐후가 협상을 성사시키지 않고 군사적 압박으로 이들을 풀려나게 하겠다고 주장한다면 이들이 관 속에 갇혀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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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2일 공개한 이스라엘 인질 6명의 생전 모습 [연합뉴스 제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2일 억류 중인 인질의 추가 살해를 위협하며 이스라엘에 휴전 협상을 압박했습니다.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점령군(이스라엘군)이 구금 장소에 접근할 경우 인질 처리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타냐후가 협상을 성사시키지 않고 군사적 압박으로 이들을 풀려나게 하겠다고 주장한다면 이들이 관 속에 갇혀 가족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99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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