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스라엘에 무기수출 일부 중지
김주영 2024. 9. 3. 06:21
영국이 현지시간 2일,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 수출 허가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출 검토 결과 "특정 무기 수출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거나, 위반을 촉진하는 데 사용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이 자국 기업에 내준 수출 허가 350건 가운데 군용기 등이 포함된 약 30건이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다국적 F-35 전투기 프로그램을 위한 영국산 부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김주영 기자(ju0@yna.co.kr)
#영국 #이스라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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