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시 머스크 규제철폐위 기용 가능성...이해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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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같은 저명한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정부효율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또 일런 머스크가 이 위원회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 팟캐스트에 출연한 트럼프가 머스크는 정부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고 싶어한다고 말한 점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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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할 경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같은 저명한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정부효율위원회'를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정부효율위원회가 정부 각 부처의 회계 장부를 샅샅이 훑어 예상낭비성 프로그램에 대한 제정 지출을 삭감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역할을 맡게 될 거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일런 머스크가 이 위원회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 팟캐스트에 출연한 트럼프가 머스크는 정부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데 관여하고 싶어한다고 말한 점을 지목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하지만 정부효율위에 머스크를 기용할 경우 머스크가 하고 있는 전기차와 우주 관련 사업과 정부 쪽 업무 사이에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바이든 행정부는 친노동조합 정책을 적극 추진해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마케팅에 대한 조사도 벌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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