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 친정 4남매 15명 대가족 “김민재 사기꾼인 줄”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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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의 대가족이 김민재의 첫인상을 말했다.
최유라 큰 언니는 "제주도 사람들이 살갑지 않은데 살갑게 하니까"라고 김민재를 사기꾼으로 오해한 이유를 말했다.
김민재는 "유라 가족의 정서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늘 어릴 때부터 친구들을 부러워했으니까. 나도 저런 분위기 속에서 살아보고 싶다. 형님들도 너무 좋다"며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기에 아내 최유라의 대가족이 더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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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의 대가족이 김민재의 첫인상을 말했다.
9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출연했다.
최유라는 “친정 식구들은 엄마, 아빠, 큰 언니, 큰 형부, 두 조카가 있다. 그리고 둘째 언니, 작은 형부, 여기도 조카 두 명이 있고. 저희에게도 두 명의 아이가 있고, 남동생이 있다. 대식구”라며 4남매 15명 대가족이라 밝혔다.
김민재가 친정식구들과 함께 먹을 고기를 굽다가 불이 붙자 큰형님이 지원군으로 출동했고, 김민재는 “큰형님이 너무 좋다. 동갑인데. 전문가”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여전히 제주도 말을 알아듣지 못했지만 알아듣는 척 고군분투했다.
최유라 큰 형부는 “난 처음에 유라가 남자를 소개해준다고 했을 때. 나중에 남편을 데리고 오면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만 아니면 좋겠다고 했다. 동갑을 데리고 온 거다. 둘째 사위가 나이가 어린데. 우리는 제주도 사람이고. 처음에는 우리와 성향이 너무 달라서 당황했다”며 “처음에는 사기꾼인가. 유라를 말려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라 큰 언니는 “제주도 사람들이 살갑지 않은데 살갑게 하니까”라고 김민재를 사기꾼으로 오해한 이유를 말했다. 김구라는 “제주도는 나 같은 사람이 먹히겠다”고 반색했다.
김민재는 “유라 가족의 정서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늘 어릴 때부터 친구들을 부러워했으니까. 나도 저런 분위기 속에서 살아보고 싶다. 형님들도 너무 좋다”며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기에 아내 최유라의 대가족이 더 좋았다고 했다.
이후 김민재 최유라 부부는 제주도 카페 겸 예술학교에서 동네 주민들을 모시고 인생 이야기를 듣고 즉흥 연극을 선보이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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