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인 줄" 김민재♥최유라, 돌발 발언에 당황[동상이몽2][★밤TV]

김노을 기자 2024. 9. 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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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의 가족들에게 사기꾼 소리를 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처가 식구들과 모인 김민재, 최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라 가족 중 일부는 김민재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엔 사기꾼인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을 처음 만났을 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어릴 때부터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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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의 가족들에게 사기꾼 소리를 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처가 식구들과 모인 김민재, 최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라 가족 중 일부는 김민재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엔 사기꾼인가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최)유라의 결혼을 말려야 하나싶더라. 왜냐하면 제주 사람들은 살갑지 않은 편인데 (김민재는) 처음부터 너무 살갑더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에 억울한 김민재가 "만약 살갑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다른 가족은 "살갑지 않으면 그냥 싸가지 없는 것"이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을 처음 만났을 때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어릴 때부터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동경했기 때문"이라고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후 김민재와 최유라는 제주 주민이 관객인 즉흥 연극을 준비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미술팀 스태프를 비롯해 배우 성준혁, 음악가 백정현, 요리사 오세득 등 초호화 라인업이 꾸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관객 앞에 선 김민재는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연기를 그렇게 오래 했는데도 심장이 튀어 나올 것 같다. 우리가 제주에 온 지 9년이 됐다. 마을 분들을 모시고 여러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즉흥 연극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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