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父” 표창원, 판박이 子 공개 “딸 범죄심리 전공” (4인용식탁)[어제TV]

유경상 2024. 9. 3. 0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표창원이 아들과 딸을 자랑했다.

아들은 표창원을 "자랑스러운 아버지"라 말했다.

절친들은 표창원과 아들 표진우가 "다르긴 한데 표창원이 20대 때 저런 모습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고, 표창원은 "맞다. 저는 쟤 보면 거울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은 연구소가 자리를 잡으면 아들은 경영학을 전공해 운영을 하고, 딸은 범죄과학을 전공해 실질적인 모든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표창원이 아들과 딸을 자랑했다. 아들은 표창원을 “자랑스러운 아버지”라 말했다.

9월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58세)이 출연해 정은표, 손수호, 박지선을 초대했다.

표창원은 21살 아들 표진우와 함께 절친들을 손님으로 맞을 준비를 했다. 표창원은 아들에 대해 “우리 집 서열 1위이고 나이가 가장 어리고 막내고 어릴 때부터 축구를 했다. 축구선수 출신이다. 영국에서 경영학 공부하고 있다”며 현재 방학 중이라 소개했다.

절친들은 표창원과 아들 표진우가 “다르긴 한데 표창원이 20대 때 저런 모습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고, 표창원은 “맞다. 저는 쟤 보면 거울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표가 “교수님 생각은 알겠고. 진우는 어떠냐. 아빠가 거울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라고 묻자 표진우는 “기분이 썩 좋지는”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손수호는 “저는 처음보고 똑같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정은표가 “아빠가 집에서 뭐 많이 하시냐”고 묻자 표진우는 “커피만”이라고 답했고, 표창원이 “설거지도 하잖아”라고 반박했다. 아들은 “설거지와 커피”라고 정정했다.

정은표는 “표 교수님은 정제되고 강인한 느낌이 있는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니 뭐지 싶을 수 있다. 아빠의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표진우는 “솔직히 아빠가 나오는 방송을 잘 챙겨보는 편이 아니다. 제가 보는 모습은 가정적인 모습이 많다. 아빠의 전문적인 방송을 볼 때 이질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은표가 “우리 애들도 내 연기를 볼 때 어색해 한다”며 “아빠랑 여행도 많이 가고 그러냐”고 묻자 표진우는 “많이 갔다. 일본도 갔고 미국도 갔고 스페인도 갔다. 둘이 간 건 스페인에 이강인 선수 축구보러 갔다”며 “둘이 간 거만 그렇고. 가족여행도 엄청 많이 갔다”고 말했다. 손수호는 “자상한 척 하는 게 아니라 웬만큼 가깝지 않고는 부자지간 둘만 여행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감탄했다.

표진우는 곧 출간되는 부친의 소설에 대해서도 “아빠의 감성이 들어가다 보니까 저하고는 안 맞는다. 로맨스 부분이 많았다. 그걸 다 빼야 하지 않을까”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표창원이 “다 뺐다”고 하자 아들은 “들어냈다고 하니까 (다행이다)”이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도 표진우는 표창원에 대해 “되게 자랑스러운 아빠”라며 “처음 말하는 것 같다. 일단 좀 강강약약. 그게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랑. 정직한 것. 그런 부분이 배울 점이 많은 아빠”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표창원은 “놀랐다. 아들이 절 부끄러워하는 줄 알았다. 저한테 잔소리도 많이 하고. 낡은, 자기 세대를 잘 모르는. 밖에 나가서 사고치지 마, 이런 걸 느꼈는데 자랑스러워한다고 처음 들으니 좀 떨린다”며 감동했다.

표창원의 딸은 영국에서 범죄과학 박사 과정에 들어간다고. 표창원은 “범수저라고 한다. 범죄학 DNA를 물려받았다고. 처음에 심리학을 했다. 딸은 이 길을 안 걸었으면 좋겠는데 했다. 범죄심리학 성적이 제일 좋다고 하더라”며 “뿌듯한데 미안한 게 모르면 잘한다 하는데 아니까 간섭하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과거 범죄자에게 협박을 받은 적도 있기에 딸에게 태권도, 검도, 복싱 등을 시켰다고. 표창원은 연구소가 자리를 잡으면 아들은 경영학을 전공해 운영을 하고, 딸은 범죄과학을 전공해 실질적인 모든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