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가도 함께' 양산시 치매극복의 날 다양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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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 진단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과 공모전 시상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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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 진단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과 공모전 시상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더디가도 함께'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한 작품 공모를 시작해 9월까지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에는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더디가도 함께’ 공모전 시상 및 작품 전시가 있으며, 비누 만들기와 꽃차 시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억을 찾는 카페'에서는 치매 진단자와 가족들이 다과를 나누며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진단자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치매안심센터(055-392-57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진단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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