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커밍쑨…MZ 재테크 필수템 된 ‘이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투자용국채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40대 미만의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필수템으로 떠올랐다.
개인투자용국채 역시 40대 미만의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정성에 세제혜택 더해지며 젊은 투자자에 인기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개인투자용국채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40대 미만의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필수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하 시사와 더불어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3일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따르면, ISA는 4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0대 미만 가입자 수는 29% 증가했으며, 이 중 30대 가입자수가 186만명에 달한다. ISA 인기요인 중 하나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과 세제혜택을 꼽을 수 있다. 중개형 ISA를 통해서 주식, 채권, ETF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할 수 있으며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처음 투자에 나서는 20대와 30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따르면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층의 개인투자용국채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국채 계좌개설 현황을 보면, MZ세대로 통칭되는 40대 미만 고객의 계좌개설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첫 계좌개설이 시작된 5월 20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추이를 본다면 20%에서 30% 수준까지 점차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높은 안정성과 더불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 학자금 마련 및 노후자금 마련 등의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젊은 층에게 선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국채는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인투자용국채는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간편한 투자 프로세스와 정부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용국채가 젊은층들 사이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개형 ISA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면서 비과세혜택까지 제공해 젊은층이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발행 조건은 10년물 적용금리 3.2%, 20년물 3.42%로 지난달과 가산금리는(22bp, 42bp) 8월과 같은 수준이다. 만기수익률은 10년물 37%, 20년물 96%가 된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청약 금액별 최대 1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국채 관련한 문의는 전국에 있는 영업점 및 개인투자용국채 전용상담센터를 활용하면 된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세 품귀' 20평대가 11억…파죽지세 서울 전셋값 "비싸도 아파트"
- 2세 유아, 1시간 응급실 찾다 의식불명…병원은 “119 있잖아요”
- “日남성 너무 싫어”…태국 트렌스젠더 女, 73명에 접근해 12억 뜯었다
- '마약 상습투약 혐의' 유아인, 오늘 1심 선고…檢, 4년 구형
- "입학식 꽃다발 먹으며 버텨" 현대사 최악의 인질극 [그해 오늘]
- 파리서도 “이 사람 조심해”…‘성범죄’ 정준영은 공공의 적?
- "아내 약물로 기절시킨뒤 男 72명에 성폭행 시켜”...佛 발칵
- "과일ㆍ채소 담기 겁나" "명절대목 옛말"…소비자도 상인도 한숨[르포]
- '인생이 트라이' 韓럭비 위해 달리는 재일한국인 오영길 감독(인터뷰)
- "경영진 바뀐 어도어, 뉴진스 영상 삭제 요구" 뮤비 감독의 폭로[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