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스파링 부부, 강압적 남편의 장단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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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스파링 부부, 다소 강압적인 남편의 장단이 드러났다.
오은영은 "아내 분은 가까운 분들과 다정한 게 중요했을 것이다. 그럴 때 남편과 갈등이 생겼을 때 '참고 말지' 이런 스타일이신 듯하다"라며 늘 참고 있는 아내 상황을 정확하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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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스파링 부부, 다소 강압적인 남편의 장단이 드러났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스파링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운동 선수 출신이었다. 복싱 학원을 운영하는 남편은 아들들에게 복싱을 가르치고 있었다. 평소 남편은 잔소리가 심하고, 기강을 상당히 강조하는 스타일이었다.
아내 역시 기 센 남편 아래, 늘 휘둘리는 느낌이었다. 오은영은 “아내 분은 가까운 분들과 다정한 게 중요했을 것이다. 그럴 때 남편과 갈등이 생겼을 때 ‘참고 말지’ 이런 스타일이신 듯하다”라며 늘 참고 있는 아내 상황을 정확하게 짚었다.
이어 오은영은 “그런데 남편 분이 작은 것은 잘 안 나서는데, 가정 경제나 큰 일을 처리할 때는 책임감을 갖고 뒤로 물러시지 않는 것 같긴 하다. 그런 부분이 아내에겐 의지가 될 것”이라며 남편, 아내 간 장점을 분석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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