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차관, '성장과 도전정신' 경자구역에 "최상의 투자처"

K-FEZ PR DAY개최…투자기업 인센티브 등 소개

[서울=뉴시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2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8.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우리 경제자유구역인 'K-FEZ'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외국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FEZ PR DAY'를 개최한다.

산업부는 참석자들에게 경자구역의 투자환경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전반을 자세히 소개한다. '성장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경자구역의 새로운 공동 BI(Brand Identity)도 발표한다.

그동안 외국기업 개별에 홍보하던 방식은 기업의 투자 의지를 알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핵심 정보와 의견을 전달할 주한 외교사절 등이 우호적인 정보를 외국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은 "우리 사회의 역동성과 우수 인적자원, 촘촘한 산업생태계가 집적된 경자구역은 최상의 외국인 투자처"라며 "국내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외국기업에 경자구역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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