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엑스 이어 스타링크 차단 가능성..."면허 취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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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엑스에 이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차단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 방송·통신 관련 허가·규제·감독기관인 아나텔은 스타링크가 연방대법원의 엑스 차단 명령을 따를 의사가 없다고 공개한 유일한 회사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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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엑스에 이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차단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브라질 방송·통신 관련 허가·규제·감독기관인 아나텔은 스타링크가 연방대법원의 엑스 차단 명령을 따를 의사가 없다고 공개한 유일한 회사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밝혔습니다.
아나텔은 "브라질 통신 관련 사업자들이 엑스를 차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중"이라며 "스타링크의 경우 엑스 차단 결정을 준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상황이 이어지면 스타링크 역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당국이 브라질에서의 운영 면허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타링크는 이미 대법원 결정에 따라 브라질 내 계좌 동결 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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