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유럽行 정준영 존재감 으뜸→국제적 망신★ 등극 “얘들아 조심해”[이슈와치]

이슬기 2024. 9. 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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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의 목격담이 또 화제다.

이번에는 프랑스 현지인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정준영의 근황을 알렸다.

최근 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목격된 근황 사진과 영상 등이 확산되자 누리꾼의 관심은 커졌다.

그는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이 있어 조심해"라는 글을 더해 국제적 망신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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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정준영의 목격담이 또 화제다. 이번에는 프랑스 현지인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정준영의 근황을 알렸다. 파리의 시민조차 "조심해"라고 말하는 그의 존재감. 국제적 망신 스타의 등극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에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 있어. 조심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와 함께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게재했다.

최근 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정준영이 프랑스에서 목격된 근황 사진과 영상 등이 확산되자 누리꾼의 관심은 커졌다. 해당 게시물 조회수는 순식간에 100만회를 훌쩍 넘겼다.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의 정준영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특히 시선을 끈 건 해당 글과 사진을 올린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현지인이라는 것. 그는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이 있어 조심해"라는 글을 더해 국제적 망신을 연출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한국인이 리옹에 식당을 하나 차리려고 한다는데" "리옹에 이어 파리인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7월에도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포착됐다. 당시 제보자는 "바에서 어린 여자를 꼬시면서 키스했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 자신을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이며 Jun(준)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파장이 일자,정준영은 A씨에게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말을 남기고 소셜 미디어 계정을 감췄다고 전했다.

당시는 클럽 안 사진이어서 얼굴이 분명하게 잡히지 않았으나 이번엔 카메라를 본 정준영이 정확하게 잡혔다.

한편 정준영은 최종훈 등 5명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하고, 단톡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한 정준영은 해외 이민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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