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3일, 화)…영동 새벽까지 비, 영서 낮기온 30도 안팎

동해 먼 바다 강풍…파고 1.0~1.5m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동엔 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낮부턴 영서를 중심으로 덥겠다.

전날부터 비가 내린 영동의 예상 강수량(2~3일)은 남부 5~60㎜, 중북부 5~40㎜다. 비는 3일 오전 6시까지 내릴 수 있다.

이날 영동 해안가는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너울에 의한 물결이 갯바위‧방파제를 넘겠다.

영동은 해상안전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 강풍이 부는데, 시속 30~45㎞(초속 8~12m)인 바람이다. 바다의 물결도 1.0~2.5m로 일겠다.

강원 산간지역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강원의 낮 기온은 영서를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권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8~21도, 산간 15~17도, 영동 17~22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28~31도, 산간 22~24도, 영동 27~28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