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방문…협력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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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했다.
김두겸 시장과 사절단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코자엘리 시청을 찾아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면담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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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2일 튀르키예 코자엘리시를 방문했다.
김두겸 시장과 사절단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5시) 코자엘리 시청을 찾아 타히르 부육아큰 코자엘리 시장과 면담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코자엘리시는 산업수도이자 항구도시라는 점에서 비슷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는 튀르키예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 회관을 찾았다.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는 6·25 전쟁과 사이프러스 참전용사 지원을 위해 설립된 튀르키예 가족사회부 산하 단체이다.
김두겸 시장과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코자엘리시 참전용사협회회관을 방문,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만나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대형 태극기와 한국의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코자엘리시는 3397㎢의 면적을 가졌으며, 인구는 210만 명 규모이다.
또한 지난해 튀르키예 강진 발생 시 울산시는 대외협력기금 10만달러를 보냈으며, 이에 답해 튀르키예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에 참석해 축하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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