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3일, 화)…산지 가끔 비, 낮 최고 32도 폭염 지속

제주도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일제히 폐장된 1일 제주시 협재해수욕장에서 관계자들이 파라솔 등을 정리하고 있다. 2024.9.1/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3일 제주는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동풍이 유입되며 오후부터 또 비가 내린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2~23도), 낮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8~29도)로 평년보다 높아 덥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