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수학 AI로 맞춤학습"…수학에심장을달다,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2024. 9. 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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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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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수학 AI(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 '수심달RED'를 개발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수학에심장을달다(수심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수심달의 이번 팁스 선정은 더인벤션랩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수심달RED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맞춤형 수학 교육 솔루션이다. 학습자 각 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팁스를 통해 학습 성향에 기반한 문항 추천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초개인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 수심달 대표는 "20년 넘게 현장에서 쌓아온 수학 교육의 지식에 AI 기술을 접목해 수심달RED를 개발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수학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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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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