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두달만에 또 대규모 신입-경력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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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세 자릿수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7월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 모집한 지 두 달 만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7월 세 자릿수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2021년 기존 상·하반기 정기공채를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뒤 신입·경력 사원을 대규모로 동시 채용한 것은 7월 채용이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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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세 자릿수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7월 신입·경력 사원을 동시 모집한 지 두 달 만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신입 및 주니어 탤런트(반도체 유관 경력 2∼4년 차 경력사원) 지원자를 모집한다. 주니어 탤런트는 직무 경험을 갖춘 젊은 인재를 뽑기 위해 2021년 도입한 전형이다. 신입사원은 이미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신입사원은 내년 1월, 주니어 탤런트는 내년 2월 입사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7월 세 자릿수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SK하이닉스가 2021년 기존 상·하반기 정기공채를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 뒤 신입·경력 사원을 대규모로 동시 채용한 것은 7월 채용이 처음이었다. SK하이닉스가 이처럼 채용에 속도를 내는 것은 충북 청주 M15X 공장,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에 걸맞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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