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르엘-수방사 이달 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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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작구 옛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에 짓는 공공분양 단지도 이달 중 본청약을 실시한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등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3만7532채다.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단지도 이달 중 본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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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양 물량 2만5916채
서울 강남구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작구 옛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에 짓는 공공분양 단지도 이달 중 본청약을 실시한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등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3만7532채다. 이 중 일반 분량 물량은 2만5916채다.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2만8231채로 전체의 75.2%다. 나머지 9301채는 지방에 공급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단지는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청담르엘이다. 단지는 1261채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 공급 물량은 149채다. 일반 공급 분양가는 3.3㎡당 7209만 원으로 역대 아파트 분양가 최고액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84㎡ 기준 인근 시세보다 10억 원가량 저렴하다.
동작구 수방사 공공분양 단지도 이달 중 본청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556채 규모로, 군 관사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를 제외한 263채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 실시한 사전청약 당첨자(224명)를 제외하고 남은 39채가 본청약으로 풀린다. 수방사 공공분양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 시세보다 저렴해 사전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이 283 대 1을 기록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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