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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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제1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나해수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은 전북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도민"이라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외국인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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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제1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8개 국적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들이 전북에 살면서 겪는 어려움과 정착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북도에 전달하게 된다.
전북도는 모니터링단 참여자들이 평일에는 일과 학업을 이어 나가야 하는 만큼 주말에 회의를 진행해 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1일 열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내외국인 통합 프로그램 마련, 외국인 정착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등을 건의했다.
전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나해수 전북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늘어나는 외국인 주민은 전북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도민”이라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외국인 주민의 요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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