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본길♥박은주 찾은 뉴펜져스…도경동 “金 따고 안유진 만나러 가자고”(‘동상이몽2’)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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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펜져스'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구본길, 박은주 부부의 집에 '뉴펜져스'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구본길이 "스케줄 바빠서 집밥 잘 못 먹지 않냐. 미역국부터 먹어봐라"라고 하자 오상욱은 "이거 형이 했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구본길은 "큰 체육관이 '오상욱 체육관'이고 옆에 보조 체육관이 '박상원 체육관'일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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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뉴펜져스’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구본길, 박은주 부부의 집에 ‘뉴펜져스’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뉴펜져스’를 위해 갈비찜, 전복장 등 푸짐한 한 상을 준비했다. 특히 구본길은 직접 미역국을 끓이기도 했다.

구본길이 “스케줄 바빠서 집밥 잘 못 먹지 않냐. 미역국부터 먹어봐라”라고 하자 오상욱은 “이거 형이 했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역국을 맛본 도경동은 “맛있다고는 못하고 대구 스타일이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금메달 2관왕 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오상욱은 “대전에 ‘오상욱 체육관’이 생긴다고 하지 않았냐. 생기는 거냐. 확정이 났냐”는 물음에 “생기냐 안 생기냐였다가 올림픽 끝나고 생기기로 확정됐다”고 답했다.

오상욱과 같은 대전 출신인 박상원은 “‘오상욱 체육관’ 다음으로 ‘박상원 체육관’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구본길은 “큰 체육관이 ‘오상욱 체육관’이고 옆에 보조 체육관이 ‘박상원 체육관’일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연애하고 싶다”는 박상원의 말에 화제는 이상형으로 바뀌었다. 박은주가 ‘뉴펜져스’에게 이상형을 묻자 도경동은 “차가워 보이지만 나에게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경동은 아이브 안유진을 언급하며 “금메달 따면 안유진 만나러 가자는 말을 했었다”고 했다.

오상욱은 “나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거 싫다.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와 비슷할 수 있겠다. 또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하기 때문에 그런 걸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VCR로 이를 지켜본 구본길은 “오상욱은 연애도 펜싱처럼 한다. 펜싱할 때는 파워풀하지 않냐. 멘탈은 세상 느긋하다. 연애할 때도 꽁냥꽁냥 보다 무던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본인에게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짚었다.

식사를 마친 후, 구본길은 박은주와 양가 어머니에게 마사지 풀코스를 선물했다. 발을 떼지 못하는 세 사람에 구본길은 “육아와 살림은 우리가 하겠다”고 자신했다 얼떨결에 육아와 살림을 거들게 된 ‘뉴펜져스’는 설거지, 아이 돌보기 등에 도전했다.

오상욱은 구본길의 첫째 아들 우주를 돌봤다. 그러나 우주가 애정테스트에서 도경동에게 가자 한껏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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