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 '풀액셀'로 응징한 차주(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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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응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킬 지역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정차 중인 차량에 다가가 여성 운전자의 휴대폰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놀란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차량 운전자는 이후 여성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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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응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킬 지역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정차 중인 차량에 다가가 여성 운전자의 휴대폰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그 순간 뒤에서 오던 차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강도들은 바닥으로 날아가 버렸다.
쓰러진 강도 중 한 명이 벌떡 일어나 쫓아오자 차량은 뒤로 후진을 했다 다시 강도들을 들이받았다.
놀란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차량 운전자는 이후 여성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왔다.
현지 경찰은 현재 도주한 두 명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얼른 범인이 잡혔으면", "휴대폰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만 하자", "휴대폰보다 차량 수리 비용이 더 나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18만2293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총 4만3475건이 강도 사건이며, 1만6444건이 과야스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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