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 '풀액셀'로 응징한 차주(영상)

이은재 인턴 기자 2024. 9. 3.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응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킬 지역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정차 중인 차량에 다가가 여성 운전자의 휴대폰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놀란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차량 운전자는 이후 여성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이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의 휴대폰을 빼앗으려다 다른 차에 치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daily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2인조 오토바이 강도단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응징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4일 에콰도르 과야스주 과야킬 지역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가 정차 중인 차량에 다가가 여성 운전자의 휴대폰을 훔치려고 시도했다.

그 순간 뒤에서 오던 차 한 대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강도들은 바닥으로 날아가 버렸다.

쓰러진 강도 중 한 명이 벌떡 일어나 쫓아오자 차량은 뒤로 후진을 했다 다시 강도들을 들이받았다.

놀란 강도들은 오토바이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났고, 차량 운전자는 이후 여성이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돌아왔다.

현지 경찰은 현재 도주한 두 명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얼른 범인이 잡혔으면", "휴대폰은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만 하자", "휴대폰보다 차량 수리 비용이 더 나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콰도르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18만2293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총 4만3475건이 강도 사건이며, 1만6444건이 과야스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