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널브러진 잉어가?···태풍 ‘산산’의 위력 얼마나 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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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덮치면서 지역 곳곳 피해가 잇따랐다.
지하철역이 침수되고, 도로 위에서 잉어가 발견되는 등 산산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실시간으로 도로 곳곳 상황을 전하던 후지TV 기자는 널브러진 잉어를 발견하고 "잉어! 잉어가 나왔네요"라며 "와, 침수된 도로 위로 굉장히 큰 잉어가 나왔다"고 카메라를 비췄다.
일본 시민들은 "태풍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몸을 못 가누겠더라", "아직도 바람이 세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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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잉어 사진 SNS서 이슈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을 덮치면서 지역 곳곳 피해가 잇따랐다. 지하철역이 침수되고, 도로 위에서 잉어가 발견되는 등 산산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 ‘후지TV’ 방송은 이날 오후 7시께 엉망이 된 가나가와현 이세하라시 한 도로를 촬영 중이었다. 도로는 오후 내내 내린 비로 침수됐고, 진흙으로 엉망이 된 상태였다.
실시간으로 도로 곳곳 상황을 전하던 후지TV 기자는 널브러진 잉어를 발견하고 "잉어! 잉어가 나왔네요"라며 "와, 침수된 도로 위로 굉장히 큰 잉어가 나왔다"고 카메라를 비췄다. 그는 연신 감탄사를 발하며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잉어가 포착된 이세하라의 모습은 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지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이슈가 됐다. 일본 시민들은 “태풍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몸을 못 가누겠더라", "아직도 바람이 세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지역 내 피해와 혼란이 야기됐다. 일본 NHK 방송은 산산으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12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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