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북 도발시 '즉강끝' 응징…여군지원병 검토 필요"
최지원 2024. 9. 2. 23:24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 도발 시 "'즉·강·끝 원칙'으로 확고히 응징해 다시는 도발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신원식 장관이 지난해 10월 '즉각·강력히·끝까지'의 앞글자를 따서 내놓은 원칙으로 김 후보자가 이를 이어받겠단 뜻을 밝힌 겁니다.
김 후보자는 또한 병력 자원 급감을 보완하기 위해 거론되는 여군지원병제에 대해 "여러 방책 중 하나로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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