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인질석방 합의 가까워져…네타냐후, 충분한 노력 안해”

노기섭 기자 2024. 9. 2.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질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델라웨어 해변 별장에서 백악관에 도착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인질 석방을 위한 최종 합의 상황에 대해 "매우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정부의 인질 협상팀과 만나 협상 타결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막된 지난 8월 19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조 바이든(왼쪽 사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질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델라웨어 해변 별장에서 백악관에 도착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인질 석방을 위한 최종 합의 상황에 대해 “매우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정부의 인질 협상팀과 만나 협상 타결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미국 이중 국적자를 비롯해 하마스에 억류됐다 사망한 자국민 인질 6명의 시신을 가자지구에서 수습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인질 추가 사망을 계기로 네타냐후 정부를 겨냥,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되기도 했다.

노기섭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