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자산가 박재홍 “혼자 산 지 35년, 결혼 무서워” (조선의 사랑꾼)

하지원 2024. 9. 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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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레전드 박재홍이 '조선의 사랑꾼'에 떴다.

9월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지천명 노총각' 박재홍이 출연했다.

박재홍은 "현섭이 형 방송을 봤는데 부럽더라. 축하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넌 연애 안하냐'고 놀리더라. 그래서 소개팅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박재홍은 혼자 산 지 35년째라며 집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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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야구계 레전드 박재홍이 '조선의 사랑꾼'에 떴다.

9월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지천명 노총각' 박재홍이 출연했다.

박재홍은 2013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100억대 재산설로 화제가 됐다.

박재홍은 "현섭이 형 방송을 봤는데 부럽더라. 축하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넌 연애 안하냐'고 놀리더라. 그래서 소개팅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박재홍은 혼자 산 지 35년째라며 집을 최초 공개했다. 방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불가능한 집 상태에 심현섭은 깜짝 놀라며 "여자 친구가 생기면 치울 생각하지 말고 미리 치워라"고 조언했다.

박재홍은 "일하다 보니 못한 것 같긴 한데 그건 변명 같다. 연애는 중간중간 했었다. 결혼이 좀 무섭더라. 현역 때도 은퇴 후에도 나름 잘 됐었다. 결혼을 막상 생각했을 때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며 부담감 때문에 결혼을 주저했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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