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 ‘숨막히는 드레스 자태’로 현장 올킬 中[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4. 9. 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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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이 잠시 본업 ‘여배우’로 복귀(?)한다. 세 여배우는 드레스 자태로 무도회에 출격, ‘그린카펫’ 위에서 ‘레드카펫’ 못지 않은 포스를 뿜어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썸 하우스’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중인 6인의 남녀를 위한 무도회가 열린다. 저녁에 무도회가 있다는 소식에 예지원은 “무도회래…밥 먹지 말자”며 급하게 관리에 들어갔다. 이수경도 “굶을래”라며 다이어트에 동참했다.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이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 고민하는 동안 ‘썸남’들의 숙소 또한 무도회 준비로 분주해졌다.

첫 번째로 이수경이 청초함을 살린 드레스를 입고 그린카펫 워킹을 시작하자 파트너 강호선은 서둘러 에스코트에 나섰다. ‘E형 남자’임을 자부하던 강호선이지만, 긴장한 탓에 이수경과 감히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아찔한 튜브톱 드레스로 명품 몸매를 한껏 자랑한 오윤아였다. “아름답습니다”를 연신 반복하며 연습하던 파트너 노성준은 부드러운 미소로 오윤아에게 다가갔다.

뒤를 이어 등장한 예지원의 드레스 자태를 대놓고 감상하던 파트너 이동준은 장미꽃 하나를 들고 ‘자신의 여자’에게로 향했다. 그 모습에 오윤아는 “결혼해라!”라고 외치며 “이걸 보러 여기를 왔구나. 형부가 언니랑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라고 진지하게 말해, 이동준을 이미 ‘마음 속 형부’로 인정했다.

커플 완전체가 모인 기념으로, 야외 무도회에는 푸짐한 케이터링과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즉석요리까지 준비됐다.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깨버리는 대사건이 일어났고, 예지원X오윤아X이수경은 갑자기 혼란에 빠졌다. 세 여배우의 ‘운명남’들인 이동준X노성준X강호선 역시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설렘이 가득했던 무도회의 공기를 한순간에 바꾼 ‘썸 하우스’에서의 대사건은 3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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