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고양] 10년 만에 다시 출항한 홍명보호, 첫날은 회복에 중점

이형주 기자 2024. 9. 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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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홍명보호가 다시 출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월드컵 이후 사령탑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의 10년 만의 대표팀 일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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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공개훈련에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개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고양=STN뉴스] 이형주 기자 = 10년만에 홍명보호가 다시 출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2차전을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2일부터 경기 대비에 들어가는 홍명보호는 이날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월드컵 이후 사령탑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의 10년 만의 대표팀 일정이기도 했다. 훈련 전 홍명보 감독과 선수 이재성, 엄지성이 짧게 인터뷰를 가진 뒤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해외파 선수들이 3일은 돼야 모두 모일 수 있기에 일단은 K리그 12명과 해외리그서 뛰는 7명 총 19명의 선수로 이날 훈련이 진행됐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전 선수진, 코치진을 모아 놓고 이야기를 했고, 이후 간단한 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언급됐듯 인원의 문제도 있고, 이날 모인 선수들도 회복이 필요해 강도는 높지 않았다.

직전 라운드를 퇴장 징계로 쉰 공격수 주민규를 비롯해 박용우 정승현, 송범근 등 4명의 선수만 정상 훈련을 펼쳤고, 다른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했다.

완전체 대표팀은 3일에나 완성되고, 또 해외파들의 여독이 있어 5일 팔레스타인전은 4일 하루 훈련 후 돌입할 전망이다. 특혜 부임 논란으로 비판 속에 있는 홍명보 감독이 짧은 준비 시간을 극복하고 첫 승과 좋은 경기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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