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2' 박재홍, 결정사 가입 "아파트 자가·주식·매달 올림픽 연금 백만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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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 박재홍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심현섭이 '50세 노총각' 야구 선수 출신 박재홍을 찾아갔다.
이날 박재홍은 심현섭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박재홍은 순자산을 묻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더니 "아파트는 자가다. 주식, 부동산, 연금이 있다. 올림픽 메달 연금 매달 100만 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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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박재홍이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심현섭이 '50세 노총각' 야구 선수 출신 박재홍을 찾아갔다.
이날 박재홍은 심현섭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박재홍은 순자산을 묻는 질문에 잠시 당황하더니 "아파트는 자가다. 주식, 부동산, 연금이 있다. 올림픽 메달 연금 매달 100만 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도합은 'N억' 조금 안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방송에선 묵음 처리가 됐지만 이를 옆에서 들은 심현섭은 "많네"라며 깜짝 놀랐다.
박재홍은 이상형도 얘기했다. 그는 "밝은 분이었으면 좋겠다. 키도 167~170cm, 봤을 때 선한 이미지, 잘 웃고 호감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결정사 대표는 "나이가 앞자리가 5다보니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해 기대감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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