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뉴캐슬 원정 3연패' 토트넘+'노스웨스트 더비 완패' 맨유, PL 이주의 팀 나란히 전멸...리버풀이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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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공식 주간 베스트 11가 공개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완패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이름은 없었다.
리버풀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토트넘 선수들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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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프리미어리그 공식 주간 베스트 11가 공개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과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완패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이름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공식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켈 담스가르드(브렌트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리버풀), 루이스 쿡(본머스), 루카스 디뉴(아스톤 빌라),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네이선 콜린스(브렌트포드), 딘 헨더슨(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괴물 공격수' 홀란드가 중앙 공격수 자리에 위치했다. 그는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입스위치 타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이었다. PL 사무국은 “이런 득점 페이스를 설명할 단어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눈 깜짝할 새에 웨스트햄을 리드하고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그들의 모든 희망을 상실시켰다”고 평가했다. 홀란드와 함께 승리를 도운 더 브라위너도 중원에 자리했다.
리버풀 선수들이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원정 경기였음에도 3-0 완승을 거뒀다. 멀티골의 주인공 디아스와 추가골을 넣은 살라가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볼 경합을 다툰 흐라벤베르흐와 후방을 책임진 반 다이크도 있었다.
이주의 감독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었다. PL 사무국은 “그는 리버풀에서 정말 놀라운 출발을 알렸다. 단 3경기 만에 리버풀을 거의 완벽하게 조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여름 리버풀에 부임한 슬롯 감독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순조로운 프리미어리그 흐름을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맨시티와 승점이 동률이고,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위치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토트넘 선수들은 없었다. 토트넘은 지난 뉴캐슬 원정에서 하비 반스와 알렉산더 이삭에게 실점하며 1-2로 패배했다. 손흥민 역시 침묵했고, 토트넘은 상대 자책골로 1골을 얻었을 뿐 아무도 득점하지 못했다. 리버풀에 0-3으로 완전히 무너진 맨유 역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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