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 통지…고강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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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함께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등 경영실태를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가 최근 이슈와 관련해 상당히 고강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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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최근 불거진 손태승 전 우리금융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함께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합병(M&A) 관련 등 경영실태를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정기검사 실시에 관한 사전통지를 했다. 금감원의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는 지난 2021년 말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금감원은 올해 정기검사 대상에 우리금융 측을 포함하지는 않았지만, 내년 일정을 다소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감원의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가 최근 이슈와 관련해 상당히 고강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최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이 우리은행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 계열사에서도 확인된 만큼 내부통제 전반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우리금융이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계약과 관련해 보험사 M&A의 자본비율 적정성 등도 들여다 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경영실태 평가에 따라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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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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