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장가 좀 보내주세요"…심현섭 꿈꾸는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야구선수 박재홍이 '조선의 사랑꾼'에 출격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절친한 동생의 사랑을 위해 나선 심현섭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와 보내는 휴가 도중에 왔다며 "저를 어마어마하게 부러워하는 동생이 있다, 지천명 노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현섭을 꿈꾸는 새로운 사랑꾼은 야구계 레전드 박재홍이었다.

박재홍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사랑을 찾은 심현섭을 부러워하며 "축하한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저를 놀리더라, 소개팅해달라고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재홍은 결혼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장가 좀 보내주십시오!"라고 외쳤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