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X샘 워싱턴 무산소 서바이벌...'브리드' 개봉 확정

장민수 기자 2024. 9.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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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리드'가 쓰러져가는 극장가에 산소 호흡기를 댈 수 있을까.

'브리드'는 산소가 사라진 지구를 배경으로 산소 발생기를 차지하기 위해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서바이벌 영화다.

'지구 산소 농도: 생존 불가능'이라는 메인 카피 디자인으로 재난의 원인을 드러내고 '생존법칙 제 1장, 산소 발생기를 차지하라!'는 카피 디자인으로 디스토피아 SF를 좋아하는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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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극장 개봉 예정

(MHN스포츠 유지연 인턴기자, 장민수 기자) 영화 '브리드'가 쓰러져가는 극장가에 산소 호흡기를 댈 수 있을까.

'브리드'는 산소가 사라진 지구를 배경으로 산소 발생기를 차지하기 위해 치밀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서바이벌 영화다. 극한의 스릴과 화끈한 액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버드 박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이 재앙 발생 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기존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는 재앙에서 벗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브리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재앙의 해결책을 제시해 흥미를 유발한다.

2019년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존 윅'과 '시카리오'의 프로듀서가 영화 제작에 참여했고,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허드슨, '레지던트 이블' 등 액션 영화의 여제 밀라 요보비치, '아바타'에서 열연을 보여준 샘 워싱턴이 출연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지구가 사막화된 모습을 무너진 다리, 황폐한 건물과 함께 주황색으로 나타내고 있다. 두 사람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한 사람은 손에 들고 있어 산소를 둘러싼 여러 상황을 보여준다.

'지구 산소 농도: 생존 불가능'이라는 메인 카피 디자인으로 재난의 원인을 드러내고 '생존법칙 제 1장, 산소 발생기를 차지하라!'는 카피 디자인으로 디스토피아 SF를 좋아하는 관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브리드'는 9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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