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한마음 '지구당 부활법' 행안위 소위 회부

조현기 기자 2024. 9. 2.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회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지구당 부활' 내용이 담긴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소위원회로 회부했다.

이 중에는 지구당 부활 내용이 포함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이 포함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0여개 법, 법안소위 논의 상정
전날 여야 대표 지구당 부활 합의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국무위원들이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지호 경찰청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허석곤 소방청장.2024.9.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회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지구당 부활' 내용이 담긴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소위원회로 회부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등을 포함한 140여개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논의하도록 상정했다.

이 중에는 지구당 부활 내용이 포함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이 포함돼 있다.

한동훈·이재명 대표는 전날(1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8개 사항에 합의했다. 이중 정치개혁 의제 관련해선 '지구당 제도 재도입을 적극 협의한다'는 내용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표 회담을 마친뒤 악수하고 있다.2024.9.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