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 식품연구원 직원 입건

[KBS 전주]완주경찰서는 공공기관의 장비를 활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 혐의로 한국식품연구원 소속 직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여덟 달간 그래픽처리장치를 활용해 암호화폐 채굴 서버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있습니다.

서버 관리 기기 등은 식품연구원 예산으로 설치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이같은 사실을 감사로 적발하고 해당 직원의 해임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안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