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변호' 손수호 변호사 "전청조, 제일 무섭고 위험한 사람" 소름('4인용식탁')

최신애 기자 2024. 9. 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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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건'에서 남현희를 변호했던 손수호 변호사가 전청조를 언급했다.

이날 손수호 변호사는 지난해 이슈였던 전청조의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이 말에 정은표는 "전청조가 한동안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나중엔 스스로 멍청했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냐?"고 질문했다.

손수호는 이어, "(전청조와) 만나서 몇 번 얘기하면 몇 천만원씩 내놓게 된다. 담당 수사관도 이해 못했다. 이론적으로 설명 못한다"며 그의 사기 언변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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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전청조 사건'에서 남현희를 변호했던 손수호 변호사가 전청조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정은표, 손수호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손수호 변호사는 지난해 이슈였던 전청조의 혼인빙자 사기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남현희 펜싱감독을 변호했다. 작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은 너무 힘들었다. 어느 정도 잘 정리된 상태이고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건을 잊을 수 없는 게 표창원에게 자문을 부탁했다. 그때 정말 생각지 못했던 관점과 정보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 말에 정은표는 "전청조가 한동안은 남자라고 생각했다. 나중엔 스스로 멍청했다고 생각했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냐?"고 질문했다. 손수호는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제일 무섭과 제일 위험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손수호는 이어, "(전청조와) 만나서 몇 번 얘기하면 몇 천만원씩 내놓게 된다. 담당 수사관도 이해 못했다. 이론적으로 설명 못한다"며 그의 사기 언변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전청조는) 범죄 과정에서 상대방이 어떤 고통, 어떤 피해를 받던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 무서운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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