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김동준과 5년 재계약..."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

금윤호 기자 2024. 9. 2. 2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NO.1 골키퍼' 김동준의 헌신과 희생을 높이 사 장기 계약 맺었다.

제주는 1일 "골키퍼 김동준과 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3시즌 동안 제주 소속으로 총 121경기에 출전한 김동준은 157실점만을 허용하고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32회 달성했다.

이에 제주는 김동준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고, 지난 1일 홈 경기 시작에 앞서 재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골키퍼 김동준(왼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NO.1 골키퍼' 김동준의 헌신과 희생을 높이 사 장기 계약 맺었다.

제주는 1일 "골키퍼 김동준과 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밝혔다.

김동준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프로 무대에서는 성남FC를 통해 데뷔한 뒤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지난 2022년부터 제주 골문을 지키고 있다.

3시즌 동안 제주 소속으로 총 121경기에 출전한 김동준은 157실점만을 허용하고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32회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방 119회로 K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제주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 중인 김동준은 지난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에 제주는 김동준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고, 지난 1일 홈 경기 시작에 앞서 재계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동준은 "재계약에 대해 큰 고민이 없었다. 항상 내게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구단과 코치진,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그들에게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