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협력에 앞장…바이오북, 온라인 매칭 서비스 출시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9. 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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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북이 한국 생명과학 초기기업과 글로벌 제약회사·벤처캐피탈 등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매칭 서비스인 'TMPCONNECT'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MPCONNECT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약 500여개의 기업정보와 약 2000여개의 해외 벤처캐피탈, 300여개의 빅파마 및 중소형 해외 제약회사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제공한다.

서비스 페이지는 영문으로 제공되며 일부 기업정보는 유료 버전 출시전까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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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바이오북]
바이오북이 한국 생명과학 초기기업과 글로벌 제약회사·벤처캐피탈 등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매칭 서비스인 ‘TMPCONNECT’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MPCONNECT는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 약 500여개의 기업정보와 약 2000여개의 해외 벤처캐피탈, 300여개의 빅파마 및 중소형 해외 제약회사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제공한다.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를 서로 검색해 매칭될 수 있도록 연내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소통창구를 마련했으며 관심분야의 키워드를 지정해 놓을 경우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도 지원한다.

바이오북은 해외 제약회사를 비롯해 미국, 유럽 지역의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사이트 홍보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베타버전 출시기념으로 오는 10월까지 테스트 기간으로 지정해 서비스가 무료 개방된다. 사이트에 접속해 회사명, 이메일, 연락처 입력 후 계정 생성을 요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페이지는 영문으로 제공되며 일부 기업정보는 유료 버전 출시전까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홍순재 바이오북 대표는 “한국의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집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술개발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고리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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