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입파도 근처에서 1.75t 모터보트 전복…인명피해 없어

박상혁 기자 2024. 9. 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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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우정읍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평택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18분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4명이 탄 1.75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들이 탄 모터보트는 오전 8시쯤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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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된 사고 현장/사진=뉴시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경기 화성 우정읍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평택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18분 화성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4명이 탄 1.75t 모터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 당국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투입해 오후 2시3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명은 주변에 있던 다른 모터보트에 의해 이미 구조된 상태였다.

이들이 탄 모터보트는 오전 8시쯤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에서 레저 활동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전복된 모터보트를 식별할 수 있는 위치 부표를 설치하고 안전 관리 중에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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