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출하 부진에 소비위축까지...충북 경제 '삼중고'

채현석 2024. 9. 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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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지만 충북은 여전히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7월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은 생산과 출하가 부진하고 소비위축은 충청권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크> 올 하반기 충북경제를 가늠하는 첫달인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무려 11.1%나 떨어졌습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실제 지역경기를 가늠할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위축세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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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표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지만 충북은 여전히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의 7월 충청권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은 생산과 출하가 부진하고 소비위축은 충청권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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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올 하반기 충북경제를 가늠하는 첫달인 7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무려 11.1%나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그나마 소폭 증가한게 긍정적입니다.

<그래픽>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장비,화학제품의 생산은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실크>광공업 출하는 전달보다 7.3% 줄었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3.1%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실제 지역경기를 가늠할수 있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위축세가 여전합니다.

<실크>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3으로 1년전보다 무려 10.6%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4% 줄어 들었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신발과 가방, 의복 등의 판매가 감소한 영향입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만큼 충북의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구매력이 떨어졌다는 반증입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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