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작업 중 안전 사고 잇따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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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시기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벌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40대가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올 들어 벌써 3건의 안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5년간 벌초 관련 안전 사고는 17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3일 안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벌초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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