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학병원 응급실 비공개 방문…"현장상황 점검"
장연제 기자 2024. 9. 2. 21:07
의정 갈등 속 의료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학병원 응급실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서면 논평을 통해 "오늘 (한 대표가) 의료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환자와 의료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로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1시간 반가량 병원에 머물며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서면 논평을 통해 "오늘 (한 대표가) 의료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환자와 의료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로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려운 상황임에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대표는 1시간 반가량 병원에 머물며 의료진으로부터 응급실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당정 협의 때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을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정부와 대통령실은 2026학년도 정원은 이미 정해진 상태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앞두고 모두발언에서 "의료 개혁도 결국 민생을 위한 것"이라며 "당장의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도 우리 정치의 임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담을 마친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실 의료 차질 대책을 정부에 당부하고 여야가 함께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 대표는 어제(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앞두고 모두발언에서 "의료 개혁도 결국 민생을 위한 것"이라며 "당장의 의료 공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도 우리 정치의 임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담을 마친 한 대표와 이 대표는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실 의료 차질 대책을 정부에 당부하고 여야가 함께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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