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논의한 ‘지구당 부활’ 법안 행안위 소위 회부

김건우 2024. 9. 2.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담에서 공감대를 이룬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행안위는 오늘(2일) 전체회의에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포함한 포함한 140여 개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논의하도록 상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담에서 공감대를 이룬 ‘지구당 부활’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행안위는 오늘(2일) 전체회의에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을 포함한 포함한 140여 개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논의하도록 상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당법·정치자금법이 포함됐습니다.

어제 한 대표와 이 대표는 회담 이후 내놓은 공동 발표문에서 지구당제 도입에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관련 법안의 행안위 소위 상정을 계기로 이른 시일 안에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구당은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중앙당 하부 조직으로,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차떼기’로 불린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계기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이 개정되면서 사라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