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안 들었다" 14명 다친 5중 추돌 사고

장지민 2024. 9. 2.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내리막길에 정차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14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인근 길목에서 시내버스가 오토바이와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잇따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1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들이받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내리막길에 정차한 시내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1시14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인근 길목에서 시내버스가 오토바이와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시내버스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다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잇따라 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14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인 70대 남성은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을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