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이, 오라이~'...도로 위 노인의 '기막힌 캔 압축'
장영준 기자 2024. 9. 2. 21:01
한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에 쏟아진 깡통들을 가지런히 모읍니다.
잠시 후, 지나가는 버스 바퀴에 깡통들이 찌그러지는데요.
그러자 남성은 한 번 더 발로 깥통들을 정리하더니 버스를 향해 오라는 듯 손짓합니다.
서울시 성북구의 한 도로에서 황당한 광경을 봤다는 시민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노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이날 도로를 달리는 버스나 차량의 타이어를 이용해 깡통을 찌그러뜨렸습니다.
제보자는 "자기 차량도 아니고 도로를 한창 달리는 차량을 상대로 압축 작업을 한다는 게 상당히 위험해 보였다"라며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위험해지는 건데 이건 좀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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