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절도범에 놀랐다 "메소드 연기 잘해…속을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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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절도범의 메소드 연기에 놀란다.
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천 개의 눈'에서 예측불허의 사건사고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분석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 개의 눈' 진행자이자 27년 차 배우 김석훈이 '메소드 연기'라고 인정한 절도범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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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김석훈이 절도범의 메소드 연기에 놀란다.
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천 개의 눈'에서 예측불허의 사건사고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분석한다. 입주민 간의 폭행 시비부터 평화롭던 농촌 마을의 정적을 깬 충격적인 낫 휘두름 사건 등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 개의 눈' 진행자이자 27년 차 배우 김석훈이 '메소드 연기'라고 인정한 절도범의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석훈은 CCTV 속 한 절도범의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행동에 "뒷모습 연기를 워낙 잘해서 속을 수밖에 없다. 누가 봐도 메소드 연기 같다"며 허탈함과 함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한밤중 한 의문의 남성이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는 피해자를 갑작스럽게 밀치고 폭행한다. 이내 또 한 명의 인물이 등장해 탈의하며 가해자와 언성을 높이는 모습이 그 사연을 더욱 의문스럽게 만든다.
해당 사건의 전말을 들은 '천 개의 눈'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MC 김나영은 "이게 현실에서 있는 일이에요, 진짜?"라며 재차 놀라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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