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 “후반전 경기력을 전반전에도 보여줬다면...”
손동환 2024. 9. 2.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전 경기력을 전반전에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부산 BNK를 로 꺾었다.
공격 물꼬를 튼 토요타는 경기 시작 4분 3초 만에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요타 선수들이 패스를 빠르게 했고, 토요타 볼 흐름이 유기적으로 변모해서였다.
그러다 보니, 토요타의 2쿼터 득점이 '12'에 불과했고, 공격을 제대로 못한 토요타는 37-38로 전반전을 마쳤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반전 경기력을 전반전에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부산 BNK를 로 꺾었다. 2전 2승.
토요타는 경기 시작 53초 만에 0-6으로 밀렸다. 그렇지만 가네다 마나(175cm, F)의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 물꼬를 텄다. 공격 물꼬를 튼 토요타는 경기 시작 4분 3초 만에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요타는 그 후 템포를 잘 조절했다. 공격 지점 또한 다양했다. 토요타 선수들이 패스를 빠르게 했고, 토요타 볼 흐름이 유기적으로 변모해서였다. 터닝 포인트를 그렇게 만들었다.
토요타는 2쿼터 들어 고전했다. 2쿼터 야투 성공률이 25%(2점 : 3/12, 3점 : 1/4)에 불과했기 때문. 그러다 보니, 토요타의 2쿼터 득점이 ‘12’에 불과했고, 공격을 제대로 못한 토요타는 37-38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3쿼터부터 반격했다. 반격한 첫 번째 옵션은 ‘수비’였다. 토요타는 우선 하프 코트 부근부터 BNK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했다. 동시에, 사이드 라인과 베이스 라인 부근에서 함정을 만들었다. 3쿼터 시작 1분 24초 만에 41-38로 앞섰다.
토요타가 치고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토요타는 BNK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또, 토요타의 턴오버가 토요타의 속공 실점으로 이어졌다. 공수 모두 약해진 토요타는 3쿼터를 50-58로 종료했다.
약점을 인지한 토요타는 텐션을 끌어올렸다. 공수 모두 BNK 선수들과 더 강하게 부딪혔다. 4쿼터 시작 1분 22초 만에 57-58. BNK의 턱 밑까지 쫓았다.
그러나 토요타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패배를 떠안은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농구는 40분 내에 승부를 봐야 하는 종목이다. 그러나 후반전과 전반전의 차이가 컸다. 후반전 경기력을 전반전에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1대1 수비를 더 강하게 했어야 했다. 특히, 김소니아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 물론, 김소니아가 잘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강하게 막지 못했다”며 ‘수비’를 아쉬웠던 이유로 덧붙였다.
계속해 “마지막 공격에는 3점만 던질 수밖에 없었다. 상대 수비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마지막 공격을 하기 힘들었다. 원했던 대형을 구축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마지막 공격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어린 선수들이 팀에 많다. 어린 선수들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경험은 학문 같은 거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고, 인내심 역시 마찬가지다”며 어려진 팀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토요타 안텔롭스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리그에서 부산 BNK를 로 꺾었다. 2전 2승.
토요타는 경기 시작 53초 만에 0-6으로 밀렸다. 그렇지만 가네다 마나(175cm, F)의 득점을 시작으로, 공격 물꼬를 텄다. 공격 물꼬를 튼 토요타는 경기 시작 4분 3초 만에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토요타는 그 후 템포를 잘 조절했다. 공격 지점 또한 다양했다. 토요타 선수들이 패스를 빠르게 했고, 토요타 볼 흐름이 유기적으로 변모해서였다. 터닝 포인트를 그렇게 만들었다.
토요타는 2쿼터 들어 고전했다. 2쿼터 야투 성공률이 25%(2점 : 3/12, 3점 : 1/4)에 불과했기 때문. 그러다 보니, 토요타의 2쿼터 득점이 ‘12’에 불과했고, 공격을 제대로 못한 토요타는 37-38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렇지만 토요타는 3쿼터부터 반격했다. 반격한 첫 번째 옵션은 ‘수비’였다. 토요타는 우선 하프 코트 부근부터 BNK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했다. 동시에, 사이드 라인과 베이스 라인 부근에서 함정을 만들었다. 3쿼터 시작 1분 24초 만에 41-38로 앞섰다.
토요타가 치고 나가는 듯했다. 하지만 토요타는 BNK의 외곽포를 막지 못했다. 또, 토요타의 턴오버가 토요타의 속공 실점으로 이어졌다. 공수 모두 약해진 토요타는 3쿼터를 50-58로 종료했다.
약점을 인지한 토요타는 텐션을 끌어올렸다. 공수 모두 BNK 선수들과 더 강하게 부딪혔다. 4쿼터 시작 1분 22초 만에 57-58. BNK의 턱 밑까지 쫓았다.
그러나 토요타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패배를 떠안은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농구는 40분 내에 승부를 봐야 하는 종목이다. 그러나 후반전과 전반전의 차이가 컸다. 후반전 경기력을 전반전에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1대1 수비를 더 강하게 했어야 했다. 특히, 김소니아에게 점수를 많이 줬다. 물론, 김소니아가 잘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강하게 막지 못했다”며 ‘수비’를 아쉬웠던 이유로 덧붙였다.
계속해 “마지막 공격에는 3점만 던질 수밖에 없었다. 상대 수비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마지막 공격을 하기 힘들었다. 원했던 대형을 구축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마지막 공격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어린 선수들이 팀에 많다. 어린 선수들은 경험을 필요로 한다. 경험은 학문 같은 거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고, 인내심 역시 마찬가지다”며 어려진 팀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W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