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쩍 선선한 9월 초입‥내일 늦더위 서울 최고 31도
[뉴스데스크]
네 오늘 날씨 어떠셨나요?
이것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을 나타낸 겁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22.2도로 비가 오면서 한층 선선했습니다.
기온이 이 정도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12일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거의 두 달 만에 느껴보는 시원함이었는데요.
7월 중순부터 8월 내내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계속됐죠.
오늘은 열대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공기가 한층 더 가을에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내린 비로 더위가 완전히 수그러든 게 아닙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22도로 출근길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다시 30도가 넘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다시 찬공기로 동반한 비가 오면서 기온이 29도까지 반짝 낮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수도권 지방도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 춘천은 19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2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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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2940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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