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경복궁에서 즐기는 고궁의 운치…4일부터 선착순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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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경복궁을 거닐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4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27일까지 오후 7시~9시30분에 경복궁 야간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와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자 1명, 경증 장애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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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경복궁을 거닐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24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달 27일까지 오후 7시~9시30분에 경복궁 야간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구역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을 비롯해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주요 궁궐이다. 왕실의 화려한 잔치가 열렸던 경회루, 왕비가 머무르던 교태전과 아미산 권역 등도 추천한다.
야간 관람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한다. 하루 관람권 판매 수량은 3000매로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외국인은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현장 발권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와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 장애인과 동반자 1명, 경증 장애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만 6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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