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출신 이민정, S27M 엔터서 새 출발

S27M 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민정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2일 S27M 엔터테인먼트는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 우승자이자 ‘싱어게인2’에서 활약했던 가수 이민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민정은 기존 예명인 ‘해디’에서 본명인 이민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2016년 SBS ‘판타스틱 듀오’ 에일리 편에 ‘아차산 아이스크림녀’로 출연,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9년 EP 앨범 ‘PORTION FOR HEDY’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JTBC ‘싱어게인2’에 55호 가수로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최근에는 싱글 앨범 ‘사랑만 할 수 없었을까’로 자신만의 진한 감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S27M 엔터테인먼트

이민정은 “새로운 시작을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27M 엔터테인먼트에는 이민정을 비롯해 가수 나윤권, 빅스(VIXX) 켄, 진민호, 그래쓰(GRASS)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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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