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브릭스 가입 신청...10월 정상회의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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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중국, 러시아 주도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에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튀르키예가 수개월 전 브릭스에 가입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22∼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튀르키예의 가입 허용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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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중국, 러시아 주도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에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튀르키예가 수개월 전 브릭스에 가입 신청서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튀르키예 행정부는 지정학적인 무게 중심이 선진국 경제에서 옮겨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22∼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튀르키예의 가입 허용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튀르키예 대통령실과 외무부는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은 지난 6월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후 "브릭스 국가들과 관계를 맺고 대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인 튀르키예는 1999년 유럽연합, EU 가입 후보국이 됐고 2005년 공식적으로 가입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국내 쿠데타 시도, 2019년 그리스와의 불화 등이 문제가 되며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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